[뷰저블]데이터 드리븐 UX 책 구매 후기

왜 데이터 드리븐 UX 책 구매 했을까?

나는 요즘 다방면으로 관심이 많다. 
예전이라면 닥치고 디자인만 하면 됐고, 닥치고 코딩만 하면 됐다.
지금도 그러면 되는가? 정답은 모르겠지만 내 기준에선 아니다.

데이터는 고객의 발자취, 흔적

 

이렇게 생각하기에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아졌다.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기도 하겠지만, 상당히 매력 있고 재밌는 분야다.

Do you know 뷰저블?

뭐 홍보같이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내 돈 주고 구매한 책이고, 이 책을 읽는 지금이 재밌어서다.
끝까지 읽어보고 싶고, 주 분야는 아니더라도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밥인것 같다. 뭔지 궁금하시면 이 사진을 보시라. 한방에 설명 된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

마케팅 입문서라고도 할 수 있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 

그리고 그것들을 활용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e북 가능성은?

밀리의 서재 같은데 e-book 제휴를 한다면 당장에 샀을텐데,
(난 디자이너 출신이라 읽는것보단 귀로 읽는게 더 좋다) 아직까진 계획이 없다고 한다.
뭐 그래프 보고 해야되니까 책이 낫겠지 싶어서 샀다.
오프라인 강의 했던 것도 녹화해서 유튜브나 온라인 강좌로도 제공했음 너무 좋을것 같다.

 

뷰저블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

1.온라인 쇼핑몰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시간대에 대한 수집도 중요한데
 시간대별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 
(로우데이터로는 쌓인다고 하셨기 때문에 서비스하려고 한다면 언제든지 가능할것 같다)
최소 4시간 단위로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시작 시간이 안나온다. 날짜만 나옴(언제부터 시작했고 끝났는지도 알고 싶다)
3.내가 원하는 시간부터 수집할 수는 없다. 날짜만 선택 가능
4.움직이는 배너의 경우, 라이브 히트맵으로 수집은 가능하긴 하나 컴퓨터 사양이 안따라주면 버벅인다. 
   그리고 왜 첫번째 움직이는 배너만 클릭수가 안나오지? 시스템이 느린건가?
   이건 한번 업체에 다시 문의해봐야겠다.
5.한 페이지를 시점 다르게 해서 A/B테스팅은 불가능.
  -.예: 1~15일 까지 A타입 UI를 적용하고, 
        16~30일 까지 B타입 UI를 분석하는건 불가능.
    우린 개발자가 너무 취약해서 개발자 도움 안받는 방법을 쓰고 싶은데, 아쉽다.
  -.단, 페이지를 2개 만들어서 수집하는건 가능하다고 한다.

 

뷰저블 좋은 점

1. 교차 분석이 가능한 점이 좋았다.
  -.타업체는 수시로 페이지 바꿔가면서 봐야하는데 양쪽에 띄워놓고 분석하니 훨씬 편했다.
2. 특정타겟 수집 제외 가능
  -.예: 레이어팝업
3. 특정 복수 아이피 수집 블럭 기능
  -.데이터 모을때 우리 회사사람들의 추적 정보가 남는다면 정확한 분석하는데 방해 되는데
 그걸 제외 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었다.

아직 좀 더 사용해봐야 정확한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흥했으면
좋겠는 회사다. (난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편이라서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