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주문하기 갑자기 왜 배달료 달라고 하니? 아무 고지도 안했잖니?

오랫만에 BC카드 5천원 할인 정보가 뜨길래 BBQ에서 황금올리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순조로웠지만

BC카드를 선택하고 주문까지 완료했습니다. 18,000원에서 13,000원이 되니 기분 좋더군요. 30분 이내에 오신다고 하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딩동~ 응? 왠 배달료? 천원??

잠시후 배달원님이 도착하셨고 아까 결제를 다했으니 치킨을 받고 당연스레 문을 닫으려고 할때...

갑자기 배달원님이 문을 잡는겁니다.

당황한 저는 아저씨를 쳐다봤더니 배달료를 달라는 겁니다. 구매할때 캡쳐해놨던 화면도 다시 보고 문자메시지도 확인해봤는데 안보입니다.

 

어쩔수 없이 현금을 겨우 찾아 냈지만 기분은...

뭔가 속은 기분입니다. 왜 고지를 안했을까요? 5천원 할인이 아니라고 하던지요. 어떤때보면 카카오 은근 얍삽합니다.

 

카카오 주문할땐 현금 꼭 준비해두세요.

저처럼 당황하시지 말고... 전에 친구한테 선물받은 굽네치킨을 먹을때도 배달료를 냈어요. 배달료도 지금보다 더 냈던것 같구... 그땐 안내하시는 분이 직접 전화해서 그래도 부랴부랴 준비해놨었는데 이번은 정말 당황했어요.